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
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입니다.
카네기의 사무실 한켠, 화장실 벽에는
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습니다.
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,
그렇다고 그림 쏨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지요.
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
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습니다.
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
아꼈다고 합니다. 어느날 누군가 카네기에게 그 그림의 사연을 물었습니다.
-
“나는 젊었을때 이집, 저집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팔았습니다.
하루는 물건을 팔러갔다가 어떤 노인의 집에서 이 그림을 보았습니다.
그림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글귀가 감동적이었습니다.
시간이 지나도 그 그림과 글귀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
다시 그 노인을 찿아가 정중히 부탁하여 그림을 얻었습니다.”
-
강철왕 카네기는 그림을 쳐다보며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.
-
“나는 이 그림을 언제나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습니다.
그리고 어려움이 밀려와 내게서 모든 것을 휩쓸어 갈 때마다
그 글귀를 보면서 내 자신에게 다짐하듯 말했습니다.”
-
“밀물은 반드시 온다.
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”